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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세븐일레븐 4월 맥주 행사 실물사진 한눈에 자세히 정리해 봤어요.

by 세못없내안뿐 2020.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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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모든 분들이 더 행복해지시길 바라는 이야기하는 남자 키아누 HAN 입니다.

4월 맥주행사

 

 

저번 세븐일레븐 4월행사 포스팅 이후 4월 맥주행사로 검색하셔서 들어오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따로 맥주만 한번 정리해봤어요.
어차피 편의점 사장님께 눈도장도 찍어놨겠다 싶어서 이참에 확실히 점수 좀 얻으려고 또 찾아뵙고 인사드렸어요.
그리곤 찰칵, 찰칵 얼른 후다닥 사진 찍었어요.
이제는 제법 사진도 잘 찍는것 같아 스스로 뿌듯하기도 했어요.ㅎㅎ

클라우드, Fitz

클라우드 500ml / Fitz 500ml
- 두 제품 모두 롯데칠성에서 만들었고 2014년 4월에 런칭 된 제품으로 충북 충주에서 생산된다.
맥주 도수는 5%이며 클라우드는 Korea의 K와 맥주거품을 형상화한 구름의 낱말인 cloud를 합성한 것이다. 전지현, 김혜수, 김혜리등을 모델로 입지를 굳히고 있는 중이다.

 

오비라거, 카스


오비라거 500ml
-오비맥주주식회사에서 제조,판매하며 2019년 10월 뉴트로 나온건데 2개월 한정 이었으나 현재도 계속 판매중이고 맥주 도수는 4.6%로 이천과 광주에서 생산된다. Since 1952년이라고 적혀있듯이 예전 그 보리맥아만 사용했다고 광고했던 그 제품은 맞지만 지금은 그렇지않다. 탄산맛이 좀 강한편이다.개인적으로ㅎㅎ


카스freah맥주-500ml
오비맥주주식회사에서 1994년 첫 출시후 지금껏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01년 오비맥주에 합병되었다. 맥주 도수는 a
4.5%로 오비라거와 같이 생산되고 있다.

 

대한IPA,강서,골목대장,백두산,금깅산


대한IPA / 골목대장
- 플레티넘크래프트맥주(주)에서 생산하고 충북 증평에서 제조합니다. 맥주 도수는4.6%로 도수는 보통 라거맥주 정도입니다.플레티넘크래프트(주)는 2002년 50평의 소규모 맥주 양조장에서 16년만에 아시아 최대규모로 7가지 맥주를 생산하는 국내최초로 pale ale를 생산하는 업체이다.
보통 맥주는 발효방법에 따라 하면발효의 라거와 상면발효의 에일로 나뉜다. IPA는 에일계열로 과일,꽃향 등 향이 강한편이고 쓴맛도 좀 강한편이다. 일반 우리가 먹는 라거맥주와 비교해서 향이 강해서 그렇게 보편적이진 않다. 그래서 수입맥주가 대부분인데 국내에서 나름 IPA를 제대로 즐길수 있는곳이 아닐까 싶다. 대중적이진 않치만 한번쯤 즐겨보고 직접 IPA의 맛을 느껴봐도 괜찮을것 같다.
골드 에일 골목대장 역시 같은 회사에서 생산되며 맥주 도수는 5%이다. 골드에일로 색상이 좀 더 골드색으로 보인다. 에일향과 쌉살한 끝맛이 그리 강하지는 않은것 같다.

마일드 에일 강서
- 이름에서도 알수 있듯이 에일계열의 맥주이며, 도수는 4.6%이지만 마일드가 붙은것처럼 향이 그렇게 강하지 않은편이라 일반 라거맥주처럼 가벼이 마실수 있을것이다.
세븐브로이맥주(주)에서 생산하고있다.

문베어 브로잉 백두산, 금강산
-인덜지(주)회사에서 생산되며 맥주도수가 6.3%로 다른 맥주보다 도수가 강한편이고 pale ale에 속해서 향도 샵사르하고 맛도 좀 강한편이고 진한맛을 느낄수 있다.

위에 나열한 4가지 맥주 모두 그동안 일반적으로 많이 접할수 없었던 수제맥주인데, 세븐일레븐 4월 맥주행사로 만날 수 있어서 한번쯤 맛을 보는것도 괜찮을것같다. 개인적으로는 마일드 에일 강서 맥주를 추천해요.

 

슬라이스, 제주펄롱,제주에일

위의 그림속의 알록달록한 맥주 역시 수제맥주입니다. 나란이 놓여있는게 연관이 있는것같죠? 네. 제주도에 위치한 제주맥주에서 만든 맥주입니다.

제주 슬라이스 맥주 500ml인데요, 알콜은 4.1%이고 카스,오비가 4.5%니까 도수는 좀 낮은 편입니다. 위에나온 IPAF나 다른 맥주보다는 도수가 많이 낮죠.
그리고 IBU는 17.5입니다. IBU는 쓴맛을 표현하는 건데 수치가 높을수록 신맛이 강하다고 보시면되세요. 국내맥주들이 보통 10~15정도이고, 일본맥주가 16~19정도 되니까 신맛도 보통 정도라 보시면 될 것같아요. 요 슬라이스맥즈는 패션프루트 3.4043%가 들어가있는데요. 열대과일인 패션프루트는 백향과라고 백가지 향이 난다는 과일입니다. 제주도에서도 이제 열대과일을 쉽게 볼수가 있네요. 과일향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괜찮을듯 싶어요. 향이 좀 강한편입니다.

제주펄롱에일/제주위트에일 500ml
제주펄롱과 위트에일 맥주는 둘다 도수 5.5%이고, 이름이 펄롱? 어디말인가 싶었는데 제주방언으로 반짝을 뜻한답니다. 이름 잘지었네요.ㅎ시트러스한 홉의 맛을 느낄수 있고요.펄롱에일이 약간 더 신맛이 나고 위트에일보다는 좀 더 무거운 맛인것 같아요. 다른 페일 에일맥주와 비교해서는 쌉싸름한 맛이 강하지는 않은 편입니다. 두개다 한번 맛보세요.


호가든,찡따오,버드아이즈,찡따오위트

호가든 500ml
벨기에 맥주로 유명한 밀 맥주입니다. 도수 4.9%이고요. 오비맥주에서 동일한 방식으로 생산한다. 청량감이나 신맛은 그리 강하지 않다. 순한 맥주인식이있어서 여자들이 선호한다. 그래도 좀 대중적인 맥주가 되어있는 편이다. 벨기에 맥주를 가볍게 먹을 수 있다.

버드와이저 500ml
맥주의 왕 컨셉으로 미국맥주의 1인자이다. 알콜 도수는 5%이고 오비맥주에서 병으로 제조하고 있고 캔만 전량수입해오고 있다. 일반인들은 둘의 맛을 거의 찾아 낼수 없을정도라한다. 쌉살한맛이 강한편이다.


칭따오/칭따오위트
중국 맥주이지만 독일기술로 제조하는 무려 117년이 된 맥주이다. 씁쓸한 맛이 적고 달싹하면서도 시원한 청렴감을 준다고 얘기하지만 왠지 개인적으로는 싱거운 맛이 넘 나서 잘 찾아지지는 않는다. 도수는 4.7%이다. 이래저래 할 얘기는 많은 맥주 같은데 별로 하고싶지않은 칭따오네요.

 

1664,슈퍼엑스

블랑1664 500ml
블랑1664맥주는 프랑스 크로넨버그 회사맥주로서 하면발효방식의 페일라거 맥주이다. 특유의 새콤한향을 맡을수있고 좋아하는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이 극명히 나뉘는 맥주지싶다. 2006년에 한국에 처음 출시되었다. 당신이 좋아할지 싫어할지는 마셔봐야 아는 맥주이다.

용촨텐야 슈퍼엑스 500ml
중국맥주로 한국에 3번째로 2019년 4월에 진출한 맥주이다. 도수가 3.8이고 탄산이 적고 도수가 낮아서 쓴맛도 그리강하지 않다. 너무 밋밋한 맛이라 맥주 같지않고 보리차 먹는 느낌이랄까?

 

프로스트 버지미스터,이네딧담,HB)L바이젠,벨트)템트9스트로베리라임

 
버지미스트 500ml
스페인 맥주이며 알코올은 4.5%입니다. 스페인 맥주를 먹어 본적이 없기에 느낌그대로 말씀드리면 탄산감이 없는편이고 향이 나는데 무슨향인지 아로마 비슷하기도 하고 약간 고소한맛도 느껴집니다. 스페인 맥주를 느끼게 한번쯤 가벼이 먹어볼만 해요.

이네딧 담 맥주 500ml
'한번도 시도된적 없는'뜻의 스페인 맥주로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페란 안드리아 쉐프가 자신의 레스토랑에서 사용하기 위해 만든 맥주이다. 고수와 오렌지껍질로 만들었다는데 오렌지향이 좀 강하다. 알코올 4.8%로 비타민c와 밀함유되어 있다.



L 바이젠 500ml
독일맥주로 4.9% 알코올에 바이젠 맥주답게 바나나향이 난다. 탄산이 강한편이다. 끝.ㅎㅎ

템트 9 스트로베리라임
덴마크맥주로 알코올 4.5%이다. 이름에도 나와있듯이 딸기와 라임이 섞인 건데 딸기향보단 라임향이 좀 강한편이다. 과실주 마시는 느낌이랄까?
여자들이 좋아할것 같다. 남자는 패스~~

구스312,구스IPA,파타고니아,타이거

구스아일랜드312/구스아일랜드IPA
미국맥주로 어반위트에일 맥주로 4.2%의 낮은 도수의 맥주이다. 가벼운 레몬과 꿀 맛이 나는 쌉싸르한 홉 느낌이 강하지 않은 맛이난다.

IPA
도수 5.9%로 페일에일 맥주로 홉 강하고 아로마향도 강하게 난다. 탄산도 많은 편이고 쌉싸로운 맛도 강하다.

파타고니아

아르헨티나 맥주로 도수 4.2%이다. 오렌지향이 강하다.


타이거맥주
원산지는 싱가포르인 맥주이지만 네덜란드 하이네켄과 합작회사인 하이네켄 아시아 퍼시픽에서 생산하고 있다. 알코올 도수 5%로 라거계열의 맥주라 쓴맛이 덜한 가벼운 맛이다. 베트남에서도 많이 마시는 맥주이다.



기네스오리지날,대만망고,볼파스엔젤맨헤페,라거568


기네스 오리지날 500ml
아일랜드 맥주로 도수 4.2%이다. 1821년에 탄생한 세계최초 흑맥주이다. 탄산이 있으며 흔히 흑맥주하면 진득한 그맛은 덜해서 부담이 적은 흑맥주이다.


대만망고 500ml
이름그대로 대만맥주인데 도수가 2.8%라 망고가 들어간 과실주정도 가볍게 마시는 정도의 맥주아닌 음료수.ㅎㅎ

볼파스엔젤맨 헤페 / 라거568ml
리투이니아 맥주로 도수5%/5.2%입니다. 첫맛은 호가든과 비슷한 맛이 나기도 합니다. 맥주라 하기엔 약간 밍밍한 느낌도 납니다. 쓴맛도 있고요.

이상으로 세븐일레븐 4월 맥주 행사제품들 쭈~~욱 봤어요. 뭐 느끼셨겠지만 끝부분에 있는 맥주들은 솔직히 안 마셔본것도 몇개있어요.
근데 포스팅하면서 확실히 배운건 맥주 종류가 정말 다양한데 시중에 파는 같은 계열의 맥주의 맛은 그렇게 차이는 나지 않는걸 알았어요.
어차피 대중적이지 않기 때문에 넘 튀는 맛은 그만큼 자리잡기 어려운 대한민국 현실이니까 업체에서도 특유한 맛보다는 무난한 일반적인 맛으로 갈 수 밖에 없는것 같아요.
포스팅하면서 이쪽으로 공부하고픈 생각도 좀 들었고 나름 잼있는 시간였어요.
이래서 포스팅이 공부를 하면 재미도 같이 있나봅니다.
공부의 깊이와는 크게 상관이 없다하더라도 말이죠.ㅎㅎ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내일 꼭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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