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모든분들이 더 행복해지시길 기도하는 뭐든 이야기 푸는 남자 키아누 HAN입니다.
오늘시간은 백종원 레시피 모음 세번째 시간으로 미나리전을 한번 포스팅 해 보겠습니다.
먼저 말씀 드리지만 만약 미나리전을 안 좋아하시는분은 무조건 오늘 집에서 꼭 해드시길 적극 권합니다.
가히 인생 미나리전이라고 자신있게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저 역시 미나리를 평소에 좋아하지 않는 사람중에 한명이었지만 이번에 한번 먹어 본 이후에는 한달에 3~4번은 해서 먹고 있습니다.
맛이 이런 맛이 없습니다. 밑에다 적겠지만 9살인 딸이 이 전을 먹고 난 후 얼마나 맛있던지.ㅎㅎ
조금있다 말씀 드리겠습니다.
오늘 요리의 키포인트는 바로 바로 삽겹살입니다.
뭐 예상하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못하신분들은 의외라고 생각하실겁니다.
그런데 미나리와 삽겹살의 환상적인 조합으로 유명한 곳이 저기 경상북도 청도라고 거기가면 미나리 키우는 곳에서 바로 따서 고기 구워 먹는 곳이 있습니다. 지금은 워낙 소문이 나서 왠만해선 미나리만 사서 온다고 합니다. 사람이 워낙 많아서 말입니다.ㅎㅎ 그래도 언제 한번은 다녀오셔도 후회없는 곳이니 꼭 방문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청도 미나리 축제 검색하셔도 정보가 많이 나옵니다.
먼저 미나리 손질을 하시면됩니다.
저는 마트에서 손질되어있는거 구입해서 그냥 흐르는 물에 헹구기만 했습니다.
그리고 계란을 먼저 풀어놓고 미나리하고 같이 담을 큰 그릇에다 부침가루와 함께 섞어서 열심히 반죽 만들었습니다.
반죽 만들기가 어렵다고 하시는 분들은 한번만 실패해보시면 바로 감 잡으실겁니다.
그리고 절대 걱정 안하셔도 되는것이 백종원님께서 항상 하시는 말씀중에 반죽이 묽으면 부침가루 더 넣으면 되는거고 진하면 물 더 넣으주면 끝입니다.
전혀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저는 약간 묽게하는 스타일입니다ㅎㅎ
사진상으로는 진해보이는데 아닙니다.
반죽이 끊나고 나면 드디어 삽겹살을 구워주시면 됩니다. 뭐 다들 고기는 잘 구우시죠?ㅎㅎ
저는 바삭 굽는편입니다. 잘 익고나면 먹기 좋게 좀 가늘게 잘라주시면 됩니다.
사진으로 봐도 잘 굽는것 같지 않습니까?ㅎㅎ
식용류 여유롭게 후라이팬에 두르고 반죽을 올려주시고 그 위에 구운 삽겹살을 골고루 올려주시면 됩니다. 그리곤 바싹 구운후 뒤집어서 구우면 됩니다.
김치전이나 배추전등 다른 전 부치는 방법하고 특별하게 더 들어가거나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밍밍하게 그냥 미나리만 들어가있는 미나리전보다는 삽겹살과 함께하는 전맛은 엄청난 맛의 차이가 있음에 꼭 이렇게 만들어서 더 맛나게 드셨으면 합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아~~배가 부른 지금도 입에 군침이 도는걸보니 어지간히 맛있었나봅니다.ㅎ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앞에서 언급한 딸이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사진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제딸은 개그의 삘이 강하게 흐르고 있는 아이랍니다ㅎㅎ
딸도 미나리전을 먹은것은 처음입니다.
미나리를 먹은자체가 태어나서 처음입니다.
보통의 아이들은 잘 안 먹을겁니다.
딸이 고기를 워낙 좋아해서 고기때문에라도 조금은 먹을거라 예상은 했지만 전을 한 젓가락 입에 넣자마자 뒤로 벌렁 쓰러지는겁니다.ㅎㅎ
그때 얼마나 웃겼던지, 그정도로 맛있냐고 하니까 다 씹지도 않은채 엄지손가래 따봉을 외치는데ㅎㅎ
내가 한 음식을 이렇게 맛나게 먹어주는 이가 있기에 더군다나 가족이라면 아무리 피곤하더라도 언제라도 요리를 하고 싶을겁니다.
그렇게 6전을 해서 다들 맛나게 먹었습니다.
이번에 요리한 백종원 미나리전은 비오는 날에 고기좋아하는 분들게 제가 직접 해서 꼭 대접하고 싶은 요리입니다.
여러분도 꼭 한번 요리해보시길 바랍니다.
후회없는 최고의 선택이 되실겁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은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우리 내일 웃으면서 또 만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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