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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세븐일레븐 3월행사 제품 중 가장 맘에 들었던 식품은? 왕교자 피자 그라탕

by 세못없내안뿐 2020.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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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안주로도 딱, 3500원

대학교 1학년때 편의점 알바를 한 2년 좀 넘게 했었어요. 당장의 생활비를 마련해야 했으니까요. 뭐 중학교때부터 신문배달, 우유배달도 해봐서 그런지 아르바이트 자체는 힘들지 않았어요. 어린나이지만 워낙 그런 삶에 익숙해져 있었던 같아요. 그때는ㅎㅎ 지금은 다 추억이지만요. 편의점에서 일하면서 가장 좋았던 건 뭐니뭐니해도 식품 유통기한이 다 돼서 폐기시키는 제품을 먹어보는거였죠. 용돈이 그리 넉넉지 않은 대학생 입장에서 한끼 식사를 해결하는 점에서 그것보다 좋은 것은 없었답니다. 그래서인지 유난히 지금도 여전히 편의점 음식을 마니 좋아하고 많이 사먹고 있는 저에요.그때 엄청 맛있게 먹었던 기억 때문일까요?남들은 지겹게 먹어서 안먹는다고 하지만ㅎㅎ 근데 나이 먹고 이런 음식 넘 좋아하면 건강에 좋지 아니한데도 말이죠.

딱 봐도 칼로리 왕ㅋㅋ

요즘은 워낙 편의점 음식이 잘나와서 예전하고는 비교도 안 될 만큼 맛과 가격 면에서도 메리트가 많은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편의점가서 괜찮은 제품 있으면 꼭 먹어보는 편이에요. 집근처에 새로 생긴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있어서 들렀었는데 마침 세븐일레븐 3월행사도 하고 있고 신상품도 몇개 들어와 있더라고요. 그중에 제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의 식품이 있어서 들어서 봤는데 바로 만두였어요. 만두 엄청 좋아하거든요. 게다가 이름에도 있듯이 왕교자 피자 그라탕 ㅎㅎ MSG에 피자에 치즈에ㅎㅎ 칼로리는 627kl지만 맛은 짱이겠다 싶어서 바로 집어 들었죠. 세븐일레븐은 통신사 SK텔레콤 할인을 받을 수 있고요. L.POINT엘포인트 적립과 결재도 할 수 있어요.
전 할인 받아서 3200원에 살 수있었어요.
비닐을 뜯고 꼭 뚜껑을 벗기고 전자렌지에 돌리셔야해요. 안 그러면 뚜껑이 좀 얇아서 음식에 다 녹아내릴거에요ㅎㅎ

군침 도시죠?ㅎㅎ

보기에 어떠세요? 그림은 제대로 나온 것 같아요. 만두에 치즈에 제대로 조리 된것 같아요. 젓가락으로 한 젓가락 떠 봤어요.

만두속

이건 무조건 알코올이 곁들여져야만 제대로 된 맛을 보실수 있지만 그냥 먹어도 정말 맛나요.

치즈와 같이 먹으니 더 맛나요

편의점 도시락은 종류가 워낙 많아서 점주님께서 골고루 다 진열해 놓지 않으시더라고요. 폐기지원을 본사에서 좀 해주는게 있지만 그래도 점주입장에서 보면 소비자들이 꾸준히 찾아주고 잘나가서 폐기 안되고 팔리는 제품들을 선호하는게 당연한거고요. 그래서 이런 이유로 매번 도시락 제품이 안 바뀌는 편의점도 꽤 많은것도 사실이에요. 다만 본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지점이나 본사 근처에 위치한 곳은 그나마 본사에서 챙겨준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신제품들이 들어오는 경우가 좀 더 많이 있어요. 이번처럼 요 제품도 세븐일레븐 3월행사하는 것중에 신제품이라 잘 못보는건데 약간 횡재한 느낌도 없지않아 있어요.ㅎㅎ

토핑도 많이 같이 있어서 왕교자와 피자 식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제품이었어요. 요즘 코로나19로 다같이 어려운데 그래도 편의점 매출이 올랐다고 하니 그나마 좀 위안이 되네요. 뭐 제가 편의점 한거는 아니지만 편의점 정말 쉽게 생각했다가 막상 해보니 다른 일들처럼 녹록지 않은것도 사실이거든요.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다보니까요. 정말 편의점도 노동수입이라서 점주님도 돈을 버는데는 많은 한계가 있는것은 당연하겠죠ㅠㅠ 매번 느끼는 거지만 누군가는 돈을 일하지 않고도 참으로 쉽게 벌죠. 하지만 그렇게 돈이 들어오게끔 만드는데 시간이 들어갔을거고요, 한살이라도 젊을때 돈을 그렇게 벌어야된다는 것을 알고 그런 소득이 들어오누 시스템을 만들어가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죠? 시간은 그렇게 가고 있으니까요. 오늘은 세븐일레븐의 왕교자 피자 그라탕 제품을 얘기하다가 또 이상하게 돈 얘기로 갔네요. 아무래도 블로그 컨셉을 그 쪽으로 해야 될것 같아요.ㅎㅎ 그럼 내일 또 만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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